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 신고..?" 상하선 무정차 운행 '해프닝'으로 끝나

지난 9일 저녁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이되는 물체가 있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어 한동안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운행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9분쯤 상행선 열차에 탑승했던 한 승객이 미아역에 덩그러니 놓인 캐리어가 있다고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고 112와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자 신원은 확인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서 검은색 캐리어의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캐리어 안에는 옷가지 등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이되며 특이사항이 엇는 분실물로 최종 확인되었씁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상행선은 오후 9시 2분쯤부터, 하행선은 오후 9시 23분쯤부터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를 시키는 소동이 벌어..